by 신비amy

나루도서관 모습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는 '시민공간 나루'라는 소박한 건물이 있습니다. 2008년, 녹색교통, 한국여성민우회, 함께하는 시민행동, 환경정의 등 각각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는 4개 시민단체가 힘을 합하여 공동체운동으로 잘 알려진 성미산마을 한켠에 지은 복합공간입니다. 올 초 이 건물 지하 1층에 작지만 의미있는 도서관이 하나 문을 열었습니다. '나루도서관'. 나루의 네 단체가 소장도서를 모으고 기증을 받아 만든 시민사회운동 전문도서관입니다. 현재 2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개관시간에 열람과 대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올해안에 온라인 공간에서 시민사회운동 관련 디지털 자료 또한 제공할 예정입니다. 함께하는 시민학교는 올해 이 도서관의 운영실무를 맡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서관 개관시간에 활동할 자원사서와 디지털 자료 작업을 위한 인턴을 모집합니다. (도서관 개관시간: 월-금 오전 10시-오후 6시)

모집개요

자원사서
  • 활동시간: 주1일, 일일 4시간 이상
  • 활동비: 원칙적으로 지급하지 않으나, 경우에 따라 실비지원을 상의할 수 있습니다.
  • 활동내용: 도서대출/회원가입 안내와 관리, 장서 정리 등
  • 자격: 제한없음 (자원활동확인서 발급가능)
  • 인원: 00명
유급인턴 (마감)
  • 활동시간: 2개월간 주2일 또는 주18시간 (조정가능)
  • 활동비: 월 30만원
  • 활동내용: 시민사회운동 관련 디지털 자료 검색/분류/게시
                  (특별한 기술을 요하지는 않으며, 웹검색과 문서작성 등이 가능하면 됩니다.)
  • 자격: 제한없음 (시민사회운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으실 수 있습니다.)
  • 인원: 0명
* 나루도서관 유급인턴 활동비는 2009년에 이어 2010년에도 나루도서관을 지원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의 '변화의 시나리오' 프로젝트 예산이 사용됩니다.

지원방법 (아래 양식에 바로 입력하시면 됩니다. 확인 후 연락드립니다.)


나루도서관 위치
서울 마포구 성산동 (지하철 6호선 망원역 또는 2호선 홍대입구+마을버스15번) 찾아오시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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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제1동 | 함께하는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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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피-_-v
안녕하세요 여러분^^그동안 잘지내셨나요?? 오늘은 제가 조사해본 단체들 중에서 세번째 단체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제가 세번째로 소개해드릴 단체는 "민중의 집"이랍니다. "민중의 집"은 함께하는 시민행동과도 매우 가까운 곳에 있었어요. 바로 망원역 2번출구 앞에 있었답니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함께하는 시민학교"처럼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곳이 있었다니...이번에 조사하러 다니면서 단체들을 많이 알게되었답니다^^

"민중의 집"의 강좌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http://www.jinbohouse.net/
 02-333-7701

민중의 집과의 인터뷰는 2월 2일 망원동에 있는 민중의 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민중의 집을 처음 봤을 때의 이미지는 정말 "집"이었어요. 제가 단체를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함께하는 시민행동과 마포는대학,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사무실은 5층정도의 빌딩건물 안에 있는 말 그대로 "사무실"의 이미지였답니다. 하지만 민중의 집은 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 거실같은 공간에 탁자가 있고 그곳에서 아이와 어른 몇 분이 무언가를 하고 계셨고, 부엌같은 공간의 탁자에는 한 아이가 앉아 리코더를 불고 있었어요. 정말 사무실이 아니라 가정집의 분위기였답니다. 민중의 집은 2층짜리 건물이였는데, 인터뷰는 2층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층의 공간은 강좌를 진행하는 공간으로 쓰이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민중의 집 외관

민중의 집 강의공간


민중의 집의 내부를 살짝 둘러본 뒤에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해주셔서 제가 가져간 질문지가 빽빽해질 때까지 열심히 받아적어야만 했어요. 민중의 집의 사례가 너무나 흥미로워서 제가 자꾸 질문을 하는 바람에, 인터뷰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한시간가량 진행되었는데요. 때문에 담당자분께서 견디지 못하시고 "타임"을 선언하셨답니다. "민중의 집"의 사례가 얼마나 흥미로웠길래 한시간이나 쉬지않고 인터뷰를 했는지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고 왔는지 들려드릴게요.

처음으로 제 귀가 솔깃했던 건 민중의 집이 시민강좌들을 진행하는 취지때문이었어요. 민중의 집이 시민강좌를 진행하는 취지는 여러 단체들에서 진행하는 시민강좌의 문턱을 낮추어서 주민들에게 시민강좌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과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양강좌를 진행하는 것이랍니다. "문턱을 낮춘다"라는 말이 저에게는 매우 흥미롭게 들렸어요. 제가 생각해왔던 시민강좌의 취지는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했지, 이미 존재하는 강좌들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라고는 생각해보지 못했었거든요. 두번째로 흥미로웠던 것은, 대부분의 강사분들에게 수강료를 지급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수강료를 지급하지 않으면 강사를 섭외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소문이 나서 민중의 집에서는 강사료를 안준다는 사실을 다들 알고 계시다고 하네요. 민중의 집이 재능기부를 앞장서서 이끌어내고 있었다는 사실도 이번에 처음 알았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민중의 집에서 진행하는 많은 강좌들이 회원들의 프로그램 공모를 받아 만들어졌다는 것이에요. 저는 회원들이 수강하거나 진행하기를 원하는 강좌를 실제로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해줄 수 있는 게 정말 이상적이지만 참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민중의 집에서는 이미 진행하고 있고, 처음 시작할 때보다는 조금씩 발전해가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번 2월에 개설되는 강좌 중에 "칠레 인민연합 시기의 정치와 문화 이해"라는 강좌가 있어서 이 강좌를 진행하는 목적이 무엇일까 정말 궁금했었는데요. 이 강좌도 역시 회원의 제안을 받아서 진행하는 강좌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을 제안하신 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하네요. 이런 시스템이 활성화된다면, "함께하는 시민학교"에서 지향하는 서로 배우는 수업이 가능할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한테 흥미로운 점만 마구 나열했나요? 위의 동영상과인터뷰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시고 민중의 집에서 이런 시민강좌를 진행하고 있었구나, 하고 알고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민중의 집 상근자분이 참 훈남이시죠? 민중의 집은 상근자가 한 분 밖에 안계시대요 ~ 혼자서 이렇게 강좌들을 많이 진행하고 계시다니 힘드시겠어요. 민중의 집 힘내세요^^ 그런데 참 죄송하게도...제가 민중의 집 상근자분의 성함을 외우지 못했답니다. 인터뷰동안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고 동영상도 찍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인터뷰 내용:))

  1. 민중의 집에서 시민강좌를 진행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시민들이 강좌를 듣는 게 쉽지 않은데 그런 문턱을 낮춰서 민중의 집을 시민들과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드나들 수 있는 공간화시키고 주민들이 원하는 문화프로그램을 편하고 일상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경험과 교육이 필요한 시민의식을 키울 수 있는 교양광자를 진행하는 것
    ->원래 존재했던 교육프로그램들을 주민들이 들을 수 있게하고 범위를 좁혀서 원래 관심이 많은 사람들보다는 관심이 적거나 처음 듣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2. 아이들 수업의 경우는 수강료를 받지 않고, 시민강좌의 경우에도 수강료가 1천원으로 매우 저렴한데강사에게 강사료를 지급하지 않고 강사료기부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필요한 비용은 어떻게 하는지?? 민중의 집의 후원회비로 다 충당하는지??

    ->어떤이에게는 부담이 안되는 수강료가 어떤 이에게는 돈이 부담될 수도 있다. 그래서 누구의 기준에 맞춰야할지가 고민인데 수강료를 차등하기보다는 비용자체를 단체나 강사가 부담할 수 있으면 경제적 문턱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려움이 많다. 돈을 내고 수업을 듣는거, 수업에 들어가는 비용을 수강자가 부담하는 방식에 익숙해있어서 어렵다. 듣고싶은 사람과 수업을 하고싶은 사람을 만나게 해줄 수 있다면 나머지는 민중의 집이 부담하지만 쉽진 않다.
    ->수강료가 싸기때문에, 수업의 뒤로갈수록 인원이 줄어들고, 수강신청을 미리했는데 안나와서 추가모집하기도 한다. 싸니까 마음이 편해서 그런 거 같다.

  3. 강사에게 강사료를 지급하지 않고 강사료기부로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인지??필요한 비용은 어떻게 하는지?

    ->재능기부형식으로 진행. 강사비를 안주는데 딱 2번, 강의듣는 사람보다 더 사정이 어려워서 강의로 먹고사는 분에게는 객관적으로 봐서 준다.

    ->그럼 강사섭외가 어렵지는 않은지??
    ->처음에는 안줘도 될만한, 잘 아는 사람을 불러서 했는데 요즘은 알려져서 미리 설명안들도 안다. 강좌의 질이 강사에 의해서 결정되는데, 강의를 많이 해보고 유명한사람의 강의는 만족도가 높고, 덜 유명하고 강의경험이 적은 사람의 강의는 만족도가 적다. 이런 경우 우리는 후자를 택한다. 강의의 질이 강사에 의해 결정되는 게 아니라 그 자체로 정해지는 것이라고 생각. 전자의 경우는 바쁘기 때문에 강좌로 끝이지만,후자의 경우는세미나나 뒷풀이가 가능하고 소통이 가능하다. 이후의 관계가 지속가능하고 후속모임도 가능하다.

  4. 민중의 집의 후원회비로 다 충당하는지?

    ->회원의 회비로 된 민중의 집의 재정으로 충당한다. 강사료가 안들어가니까 돈 들게 없고, 간식은 본인이 가져오게끔한다. 공간운영비를 별도로 생각하면 천원이 오히려 수입이 되기도 한다.

  5. 시민강좌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지 아니면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지??

    ->작년에는 계절별로 4분기로 진행했다. 올해는 좀 바뀔 듯하다. 프로그램을 줄여서 한달에 한번 누구나 참가가능한 프로그램 기획회의를 해서 강의가 쭉 이어질 수 있게끔 할 생각. 4분기로 하니까 흐름을 지키기가 버겁고 가지수가 너무 많아서 상근자 1명으로는 힘들다.

  6. 강사는 전문적인 강사들인지???아니면 주민이나 회원중에서  재능나눔을 하는 것인지??
    -> 정기적으로 수업을 한다면 좀 무리가 갈 텐데??

    ->회원들이 직접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요리, 어학, 생활창작워크숍,카툰워크숍,컴퓨터). 본인이 할 수 없지만 듣고싶기만 한데 수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동네에서 수업을 해줄 수 있는 분을 찾는다.

    ->전문강사가 아니니까 있는 어려움은 없나?
     ->기대치에 못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아마추어강좌니까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강의를 해본적이 있고, 덜 쑥스러워하는 분들이 먼저했찌만 더 진행되면 한번도 안해본 사람도 할 수 있게될 것 같다. 생활강좌를 뭔가 잘하는 게 있는 사람이 듣고싶은 사람을 만나서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7. 회원들에게 프로그램 제안을 공모했던데, 제안이 많이 들어왔는지??반응이 좋은지???
    -> 이번 겨울 프로그램이 실제로 프로그램 제안을 받아서 기획된 것인지??

    ->자기가 진행하고픈 거나 듣고싶은 강좌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아서 세부정보를 찾는다. 거기에 시민의식 형식에 도움되는 강좌는 민중의 집이 기획한다. 이렇게해서 6~8개 정도의 강좌가 나온다. 처음에는 좀 잘안되었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있던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식이었는데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강좌중에서 다는 아니고, 공모받은 것 중에서 한두가지를 할 때도 있고, 공모중심으로 강좌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ex)칠레수업은 공모들어온 수업인데 전문성이 있는 분이시다.

  8. 프로그램 제안을 받지 않는 경우에는, 주제를 어떻게 정하는지????수강자들의 수요 반영??

    ->먼저 정세를 봐서 그때그때 사회적이슈에 따라서 강의를 하고 거기에 역사와 같은 중장기적으로 해야될 강좌들을 추가한다.민중의 집에서 기획하는 것은 줄이려고 한다.

  9. 주로 강좌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누구인지???(연령층 ~~) 주민 중에서도 주부???회사원??

    ->강좌내용과 주제, 시간에 따라 대상이 많이 바뀐다. 교육강좌의 경우 주부가 100%, 오후시간 어학강좌는 학생이나 청년백수 등의 젊은사람들이 많이 온다. 저녁시간대의 강좌는 주부는 못오고, 젊은 회사원들이 퇴근길에 많이 온다. 칠레강좌, 프랑스역사예술 강좌의 경우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고, 생활의학의 경우는 조금 연령대가 높다.

  10. 주로 예전에 수업을 수강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다시 들으러 오는지??(재수강률)

    ->좀되는 것 같다. 3분의 1이상이 예전에 왔던 사람들인데 처음보는 사람도 많다. 아마도 반반정도인 것 같다. 강좌규모가 크진않아서 평균적으로 15명짜리 강좌를 많이하고, 30명짜리 강좌도 간혹있는데 공간이 좁다.

  11.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는데, 학교수업과는 다른 내용의 수업에 대해 학생들의반응은 어떠한지??어렵게 느끼지는 않는지??

    ->인문학 배움터는 학교나 학원에서 채우지못하는 내용을 배울 수 있는 배움터이다. 아이들이 도시에서는 학교, 학원빼고는 자투리시간에 갈 곳이 없기 때문에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곳(쉼터)으로 이용했으면 한다. 처음 아이들의 반응은 아마 당황하고 특이했을 것이다. 출석에는 터치를 안하고 계절별로 주1회 정도로 한다. 방학에는 횟수를 늘린다. 독서나 청소년인문학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고, 아이들의 균형적인 성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것 같다.

  12. 강좌가 끝난 후에도 수강자들간의 모임이나 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는지?? 하고 있다면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지원을 하는것은 공간을 내드리는 것이다. 동아리 소모임 지원영역이 있긴한데 활성화되어있지는 않다. 현재 기타, 노래, 자전거마실 모임 3개가 존재한다. 운영비 지원을 하거나 등록과정이 있거나 하진 않다.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모임이 만들어진 과정이 민중의 집고 전혀 관련이 없는 경우에도 공간을 내드린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하고플때는 공간을 내주고 겨울에는 난방비 정도를 받는다.

  13. 주제가 주로 생활강좌인데, 2월 시민강좌중에는 "칠레 인민연합 시기의 정치와 문화 이해"라는 제목의 강좌가 예정되어 있더라. 이 주제는 생활이랑은 좀 거리가 있는것 같은데 왜 이런 주제를 정하게 된것인지?? -> 반응은 어떠한지??

    ->회원의 공모를 받아서 만들어진 강좌인데 요즈음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관심이 많더라. 생활의학강좌는 예전에 했는데 반응이 좋아서 2번째로 하는 수업이다. 민중의 집 회원들 사이에는 문화적으로 맞는 코드가 있다. 정치적으로는 다소 진보적, 문화적으로는 자본주의에 싫증난 사람들. 그리고 다른 식의 삶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이 그 코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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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비amy
함께하는 시민학교는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재미나게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를 지향합니다.
2010년 시민학교에서는 어떤 프로그램을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히 이런 강좌 한번 들어보면 좋겠다 생각하셨던 것도 좋고,
내가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볼 수 있겠다 싶은 강좌,
그리고 시민학교에서 이런 프로그램 정도는 해야 하지 않나? 싶은 강좌도 좋습니다.

기획연구팀에서나 운영팀에서 계획하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여러분이 제안하신 내용들을 보태어 2010년 시민학교 강좌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좋은 제안 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작지만 선물도 마련해두었으니 많이 참여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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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피-_-v
안녕하세요^^ 소피가 다시 돌아왔어요~~ 얼마 전에는 "마포는대학"에 가서 강의를 들은 이야기와 인터뷰를 했던 이야기를 여러분께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인터뷰를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구 해요 ~~ "마포는대학"소개글에는 수업을 들은 후기도 적었었는데, 민언련의 수업은 들어보지를 못했답니다. 수업을 들어보지못해서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드리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래도 소피는 ! 제가 듣고 느낀 민언련의 강좌들에 대한 이야기를 최대한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민주언론시민연합"의 강좌에 관심있으신 분들!
여기로 연락하세요 ->http://www.ccdm.or.kr/
                                  02-392-0181



민언련과의 인터뷰는 2월 1일에 공덕동에 있는 민언련 사무실에서 조영수님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제가 처음으로 하는 인터뷰라 많이 긴장을 하고 갔었는데, 친절하게 대답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이제 그 인터뷰내용 중에서 인상깊었던 점들을 이야기 해드리도록 할게요. 민주언론시민연합은 민주사회의 주권자인 시민들이 언론의 진정한 주인이라는 인식아래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매우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었어요. 언론학교, 대학언론학교, 글쓰기 강좌 등의 강좌들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 언론학교는 3월에 시작하는 강좌가 72기일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민언련에 인터뷰를 하러 가기 전에, 민언련에서 진행하는 강좌들은 왠지 언론직에 종사하거나 종사하길 희망하는 사람들이 들을 수 있는 어려운 강좌일거라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뷰를 하면서 일반인들에겐 어렵지 않겠냐구 물어보았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는 달리 ! 요즘은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는 공간이 많기 때문에 굳이 기자나 언론직 종사자가 아니라도 민언련에서 배운 내용들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대답을 들었답니다.  또 하나, 인상깊었던 점은 민언련에서는 홍보를 매우 열심히 하고있다는 점이에요. 제가 여러 시민강좌들을 인터넷에서 찾아보면서 느꼈던 점은, 시민강좌들의 홍보가 대부분 인터넷 공간에서 이루어 진다는 것이에요. 대부분의 시민강좌들이 단체의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서만 홍보를 하고 있었는데, 민언련은 홈페이지는 물론 오프라인에도 포스터를 붙이고 있고, 언론에 관심많은 시민들이 있을 만한 인터넷 공간을 찾아다니며 홍보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그래서 민언련의 강좌들이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많은 수강생을 확보할 수 있는 비결 중의 하나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사실 저도 저희학교 건물안에서 민언련의 강좌포스터를 본 적이 있거든요.



바로 위에 있는 동영상은요 ~ 제가 민언련에 가서 "민언련 강좌의 장점이나 매력을 좀 소개해주세요."라고 부탁을 드렸는데, 대답해주신 걸 동영상으로 찍어온거랍니다. 이제 민언련이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조금 아시겠나요?? 거기에 플러스해서 인터뷰내용까지 보시면 더 잘 이해되실거에요^^
제 주저리가 너무 길었나요??^^ 인터뷰내용을 직접 읽어보시면 민언련의 강좌를 이해하시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되실 듯해요~~ 인터뷰내용은 아래에 있답니다:)


인터뷰내용:))

1.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시민강좌를 진행하는 목적은 무엇인지요? (ex,언론인 양성이라던가, 시민들에게 언론관 심어주기라던가)
->언론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언론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각을 심어주는 것, 민언련을 알리는 효과와 동시에 회원모임에서 활동하는 계기마련하고 회원가입으로 연결

2.강좌의 내용이 다소 전문적인 내용이라서 일반인들이 수업을 듣기에 어렵진 않은지요???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만 되도 일반인은 누구나 들을 수 있는 강좌이다. 실제로 71기 특별언론학교에는 고등학생 4명이 수강했다.

3. 수업을 들으러 오는 사람들은 주로 일반인들이 많이 듣는지, 아니면 언론분야에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듣는지.
->강좌마다 다른데, 언론학교는 대학생이나 언론사 지망생이 70%, 언론에 관심있는 시민인이 30% 정도이다. 그리고, 글쓰기강좌는 일반인과 대학생이, 중소기업 홍보담당자나 신생매체 중에서 자체교육이 힘든 곳의 기자들도 수강한다. 대학언론학교같은 경우는 학내 언론사 학생이 70%정도, 일반 대학생이 30%정도다.

4. 글쓰기강좌의 경우, 일반적인 글쓰기라기보다는 기사 작성법이 주 내용인데, 일반인들이 이 수업을 듣고강좌에서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요즘은 개인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낼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굳이 기사가 아니더라도, 글을 좀 더 정돈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그래서 인터넷 블로그나 오마이뉴스같은 시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는 곳에 강좌에서 배운 내용을 쓸 수 있다.

5. 블로그 강좌의 수업내용은 일반인들이 듣고 바로 블로그에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인지요??
->블로그강좌의 내용은 블로그관리나 사진, 또는 사람들에게 공감되는 글을 쓰는 방법을 강의하기 때문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6. 민주언론시민연합에서 여러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강좌를 꼽으라면 어떤 강좌인가요?
->1991년에 시작해 72기를 모집하고 있는 언론학교. 그리고 글쓰기강좌, 대학언론강좌 등 대부분의 강좌가 정원을 초과하고 있다.

7. 글쓰기강좌와 언론강좌를 정기적으로 개설하는 것 같은데, 강좌의 주제는 항상 똑같은가요?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고 이슈가 있으면 특강형식으로 진행한다.

8. 주제가 항상 같은 경우에는 , 강사님도 항상 같은가요??
->손석희 교수님 같은 고정강사님이 계시고 다른 강사님들이 돌아가면서 하는 기본틀에 특강을 추가하는 식으로 진행한다.

9. 수업에 70%이상 출석하면 수료증을 발급하고 있는데, 이 수료증이 실질적인 영향력이 있는지요?
-> 민언련에서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수강생들, 특히 언론사쪽에 관심있는 수강생들은 경력사항에 쓸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하다.

10,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이 수강자들의 출석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나요??->출석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출석체크를 하는 것인지?
->긍정적 영향이 있다. 수강생들이 70% 이상을 출석하려고 노력한다. 출석관리는 일일이 호명을 해서 출석을 체크하지는 않고, 양심출석부라고 해서 본인이 직접 출석을 체크하도록 해 놓았는데 양심적으로 잘 하더라.

11. 수업방식은 어떻게 진행하는지??(강의vs발표vs토론vs체험)-> 글쓰기 같은 경우는 첨삭도??
->언론학교는 2시간중에 한시간 반정도 강의하고 나머지를 질의 응답으로 진행한다. 그리고 10강 중에 2회 정도의 토론을 배치한다. 토론을 하면서 언론에 관심있는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글쓰기수업같은 경우는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수강생들이 제출한 과제에 대한 첨삭 지도를 하고, 이것들을 수강생 모두에게 공개한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으면서도 글쓰기실력이 향상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한다.

12. 언론학교의 경우는 수강자가 100명 정도로 매우 많은데, 수강자들의 수업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는지.
->아무래도 수강생 수가 많을수록 친밀도가 떨어지고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을 많이 한다. 수업 참여는 주로 질문을 통해서 한다.

13. 우리 강좌의 매력포인트는  이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딱히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영상

14. 수강료가 10강에 10만원인데,  1강에 1만원이라고 하면 별로 안크지만 10강이라도 10만원이라구 하면 좀 큰 돈인데..... 사람들이 수강료가 좀 부담스럽다고 하는 반응은 없는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민언련의 강좌들이 10만원의 가치는 충분히 한다고 본다.

15. 회원들에게 수강료를 할인해주던데, 회원들의 강좌참여율이 전체수강자들 중에서 얼마나 되는지요??
->3개월 이상 회비를 납부한 회원에게 20%의 할인을 해주는 데, 회원할인을 받는 사람이 많지 않고, 강좌 당 1-2명 정도밖에 안된다. 회원이 수업을 수강하는 것보다 주로 강좌를 듣고 회원 가입을 하는 분들이 많다.

16. 강의에 대한 홍보는 주로 어떻게 하나요? -> 그냥 홈페이지로만??
->서울지역 대학들에 포스터를 게시한다. 민언련의 홈페이지, 블로그, 카페 또는 시민사회단체 홈페이지에 홍보글을 올린다. 그리고,  언론고시나 언론학과 홈페이지 등 언론관련 강좌에 대한 잠재수요가 있는 인터넷공간엔 모두 홍보를 한다.

17. 2009년 일정에는 블로그 강좌 일정이 나와있지 않던데 블로그강좌는 2010년에 처음 시작하는 강좌인지??
->언제 시작했는진 정확히 모르겠지만 1,2회 정도 했다. 사진, 블로그 강좌에 관심이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어 정원을 채우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18. 강좌가 끝난 후에도 수강자들이 토론모임을 계속한다던지 하는 수업후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나요? 혹 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고 있나요??
->90년대에는 기수별로 동호회 모임을 갖곤 했지만 최근에는 이런 모임은 사라졌고, 회원 가입을 통해 기존 모임에서 함께하고 있다. 따라서 수강생들에 대한 A/S는 없는 것이다.


p.s)) 인터뷰에 더해 인터뷰내용의 수정까지 도와주신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조영수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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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피-_-v
안녕하세요! 몇 가지 자료를 가지고 소피가 돌아왔어요. 제가 그동안 시민단체 몇 군데에 가서 강의도 들어보고, 인터뷰도 하고 ~ 사진도 찍고~ 하면서 자료를 모아왔답니다. 그 중에서 먼저 "마포는대학"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마포는대학"은 2009년 8월 14일에 개교해서 청년들이 즐거운 수업들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체험을 하게 해주려는 목적으로 여러가지 수업들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마포는대학"은 매월 마지막주에 수업이 진행됩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여기로↓
http://mapouniv.tistory.com/
                           02-335-3767

먼저, 1월 29일에 "마포는대학"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 소심지도를 찾아서'라는 강의를 들어본 이야기를 해볼게요. 처음 "마포는대학"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은 카페같다는 느낌이었어요. 밝은 색의 아담한 탁자 두 개가 놓여있는 강의공간은 카페에 마련된 세미나실 같았어요. 그 곳에서 샌드위치와 귤을 먹으며 수업이 시작되었는데요. 수업은 학생 9명과 선생님 한 분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아, 이 곳에서는 선생님이 아니라 말하는 학생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여튼, 듣는 학생 9명과 말하는 학생 1명이 모여 내가 소심해지는 세가지 상황을 스케치북에 그려보고 투표도 하면서 이야기를 시작했더랬죠. 한시간 정도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에 대해 수업을 들었는데요. 수업을 듣고나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사람의 감정은 지금 표출하지 않는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속에 쌓여있다가 언젠간 표출되게 되어있다'는 것이었어요. 수업을 듣고나서 생각해보니 전 제 감정을 잘 표출하는 편인데, 다른 사람의 감정이 드러나는 건 잘 들어주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답니다. 또 하나 느낀 점은, 수업을 진행하시는 선생님이 전문적인 강사분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으면서 그 분야에 조금 더 잘아는 누군가라는 점이에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싶이 10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수업이라서 질문도 거리낌없이 하고, 선생님과 학생이 너무 친근한 분위기에서 수업이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마포는대학 강의실

마포는대학 강의실

마포는대학 캠퍼스맵

마포는대학 캠퍼스맵


2월 2일에 진행된 인터뷰는 "마포는대학"에서 일하고 있는 몽상과 함께 했어요. "함께일하는재단"근처의 밥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은 후에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진행되어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어요. 몽상이 맛있는 밥과 커피를 모두 사주셔서 저는 쪼끔 미안했어요. 그럼 이제 어떤 내용들을 인터뷰해왔는지 공개할게요^^ 인터뷰내용은 아래에 있답니다 ~~  그런데 얘네가 좀 길죠??스크롤의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소피가 조금 요약정리해드릴게요. 참고할만한 것이나 특이한 점은, 수강자의 수가 10명 정도로 소수라는 것, 수강자로부터 강의제안을 받아서 강의를 만든다는 것,강의의 주제가 다른 곳에선 잘 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 정도랍니다. 아, 빼먹을 뻔 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마포는대학"의 가장 좋은 점은 수강료가 무료라는 점이랍니다. 그럼 소피는 또 다른 단체의 자료를 가지고 다시 찾아뵐게요~~



인터뷰 내용 :)

  1. 마포는 대학에서 여러 강좌를 진행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희망청의 취지와 맞게, 청년들에게 체험한 후에 진짜 자신에게 맞는 관심분야를 찾아주고,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지 못하는,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일체험을 많이 하게 할 수 있도록 하려는 목적.

  2.  마포는 대학에서 진행했던 강좌들 중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강좌를 꼽으라면 무엇인지??

    ->수강생들의 관심이 다 달라서 무엇하나가 인기있었다고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참석률로 본다면 기타수업, 일혁명, 막걸리수업, 디자이너에게 듣는 일철학 등을 꼽을 수 있다. 기타수업은 청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신이 나는 수업을 체험함으로써 일로 변화시키려는 수업이였고 반응이 좋았다. 막걸리수업은 수업이 끝난 후에 파티도 했다. 디자이너에게 듣는 일철학은 일에 대한 생각들을 쉽고 편안하게 주고 받으면서, 일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과 해답을 찾을 수 있는 수업이어서 수강생들이 마음에 담아가는 게 많은 수업이었다. 일혁명은 실무자에게 좋은 수업이었다. 강좌들의 주제가 각각 다 달랐다.

  3. 강좌의 주제나 수업방식은 어떻게 정해졌는지 -> 수요조사를 통해 정한 것인지, 기획하는 사람들이 정한 것인지.....

    ->'이런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제의를 받아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기획단의 영감회의를 통해서 만들어지기도 한다. 주로 희망코디네이터들이 하고싶은 것, 욕구에 의해 기획된다. 영감회의는 하자센터 기획팀+ 사회적 기업  CEO+ 학생+수강자+희망코디네이터들이 모여 자기의 이야기 또는 현재의 키워드를 얘기하면서 수업을 기획하는 자리다.마포는대학 기획단이 기획을 주로 하긴 하지만, 청년들이 수업에 대한 자신들의 수요를 어필한다면 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수업을 기획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기획단에 허들없이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4. 체험식으로 수업을 하다보면 좀 힘든 적이 있지 않나?

    -> 그래서 인원을 10-15명정도로 조정한다. 딱 잘라 15명이라는 식으로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적정인원수가 되면 홍보를 중단하는 식으로 수강생 수를 조절한다.딱 정해서 체험식이라기보다는 강의에 따라서 달라진다. 일형식 강좌의 경우는 강의식으로 진행했다. 인원수가 많을수록 강의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생과 선생님의 소통을 중시하기 위해 수강생을 제한한다.
  5. 강좌의 주제가 매우 다양한데, 이러한 주제를 정하게 된 이유가 있는지?강좌의 주제를 정하는 큰 주제의 틀같은 게 있는지?

    -> 주제를 정할 떄는 다른 데서 했던 수업을 굳이 마포는대학에서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나. 다른 곳에서는 경험해볼 수 없는 일경험을 할 수 있도록 컨셉을 잡으려고 노력한다.나한테 필요한거, 내가 왜 이걸 하고싶지 하는 생각부터 시작해서 강좌를 만들고, 제의를 받아서 만들기도 한다.

  6. 한 강좌당 수강인원은 어느 정도 되었나 , 처음에 정했던 수강인원보다 신청자가 더 적거나 많지는 않았나? / 체험식으로 수업을 진행하려면 소규모가 되어야 하는데, 그래서 수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못하는 사람이 생기진 않았나?

    ->한 강좌의 인원수가 10-15명정도인데 실제로는 20명정도를 받는다. 현재는 선착순으로 수업신청을 받고 있는데, 신청하고 출석안하는 경우가 있다. 신청하고 출석을 안하면,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히 신청해줬으면 한다.일혁명 수업같은 경우는 신청서를 받아서 적합한 사람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기타혁명 수업 같은 경우는 듣고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앵콜수업을 했다. 반응이 빠르고 좋은 수업은 항상 앵콜수업을 고려하고 있다. 인원이 많은대로, 작은대로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7. 이전에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의 다음 강좌에 대한 재수강률은 어느 정도 되었나

    ->재수강률이 꽤 되고 점점 늘어나는 것 같다. 수업을 듣고 직접 수업을 기획하는 코디네이터가 되기도 한다.

  8. 홍보는 주로 어느 매체를 이용해서 했나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

    ->주로 가는 카페나 청년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서 주로 웹홍보를 한다. 마포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마포 지역에도 함께 홍보한다. '페이퍼'잡지에 올리기도 한다. 웹포스터 외의 포스터는 안 붙이고, 인터넷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홍보를 주로 하는 편이다.

  9. 수강료를 무료로 진행하는 데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지는 않았나

    ->별로 많이 들지는 않는다. 선생님수강료와 간식비로 주로 나가는데, 재능기부와 공간기부로 해결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의 재능을 다른 이들에게 나눈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고, 자원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공간도 기부받는다. 간식비는 얼마들지 않는다. 청년에게 애정이 있는 다른 세대들의 곤으로 가능한 것 같다.

  10. 주로 수업을 들으러 찾아오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대학생? 일반인? / 원래 이러한 시민강좌에 관심이 있던 사람?아니면 그저 어디선가 보고 찾아오는 사람??

    ->대학생이 많고 일반인 조금있다. 주로 대학생과 일반인의 중간에 있는 사람들, 휴학생이나 졸업예정자 또는 일반인 중에서 계속 일에 대해 고민이 있는 사람들, 주로 첫직장에서 적성에 맞는건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주로 온다. 시민강좌에 관심이 있던 사람에 관해서는 반반이다. 결국엔 자신의 관심사에 맞닿은 강좌가 있다면 호기심을 가지고 오는 것 같다. 대학생, 일반인안에서 좀 더 세분화된 범주로 타겟팅하려고 한다.

  11. 수업이 끝난 후에도 수강자들을 관리하고 있는지??? 수업을 들었던 사람들이 계속 모임을 갖는다던지 하는 활동을 혹시 지원하고 있는지??  하고 있다면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지??

    ->지원할 생각이지만 아직 활성화되지는 않았다. 잡지수업이 끝나고 잡지팀끼리 모이고, 막걸리수업+백일장수업+기타수업 수강자들이 한번에 모이기도 했다. 동아리 형식으로 갔으면 한다. 지원이라기보다는 관련정보를 알려주는 정도다.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그 안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또 이러한 만남이 예상치 못한 다른 결과를 낳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희망청에 대한 허들도 낮아져서 청년이라면 누구나 들락거리며 하고 싶은 것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들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이러한 네트워킹 안에서 필요한 것은 어떤 지원이라기 보다, 그들이 만나야 하는 "동기"를 잘 읽어주고 만들어주는 것 같다. 이런 것들을 희망청과 학생들 간에 잘 공유된다면 지속적인 만남은 계속적으로 가능성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

  12. 수강자들이 계속해서 모임을 계속하고 정보를 공유하거나 할 수 있는 카페나 블로그 등이 있는지??

    ->희망청블로그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다. 정보공유보다는 네트워킹 위주.희망코디네이터클럽http://club.cyworld.com/hopecodi에서는 마포는대학뿐만 아니라 희망청 내 청년 모임인 희망코디네이터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

  13. 2010년 올해에도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게 있는지, 있다면 이번엔 어떤강좌를 시도해볼 생각인지요??

    ->매달 마지막주에 강좌를 진행한다. 계획으로는 정규&심화과정을 개설하고 싶다. 예를 들어 사회적 기업 수업을 듣고, 사회적 기업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토론이나 모임을 하는 심화수업. 일반 대학이나 학원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 그리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것들을 모두 실험해보는 곳이 마포는대학이라고 생각한다. 특화된 커리큘럼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곳에서는 뭔가 설레며, 해보고 싶다는 의지를 갖게 하며, 직접 한번 뛰어들어보고 싶은 곳이라고 느꼈으면 좋겠다.  하지만 마포는대학 기획단 내부에서 뭔가 대단한 걸 만들어낼 수 있는 게 아니라, 사람들의 영감들이 하나씩 모여서 그 에너지들이 하나씩 차곡차곡 모여서 그런 수업이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에 기반을 둔, 사람냄새나는 재미난 수업들을 시도해보고 싶다.


p.s))  "마포는 대학"의 수업에 초대도 해주시고, 인터뷰에 더해 인터뷰내용 수정까지 도와주신 "마포는대학"의 몽상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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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앨리스
    2010/02/10 10:58 [고치기/지우기] [답글]
    음.. 마포는대학 이라는곳에 조금 흥미가 생기는군요.
    시간이 되면 저도 찾아가보고 싶어요~
  2. 2010/02/10 19:47 [고치기/지우기] [답글]
    "욕구에 의해 기획되는" 강좌들로 구성된다는 점이 독특하죠.
    이렇게 비슷한 또래들이 모여 같이 기획하고 공부하고 그러면 참 재미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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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비amy
한국교육개발원(KEDI)이라는 곳에서 보고서를 발간하였네요. 2009년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실태라는 보고서인데요, 보고서 상에서 평생학습에 대한 정의를 찾기가 어려워서 처음부터 벽에 부딪쳤습니다. 내용상으로는 아마도 초/중/고/대로 이어지는 일련의 교육과정이 끝난 후 어떤 형태로든 새롭게 공부를 하게 되는 경우를 평생학습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열 명 중 세 명이 어떤 형태로든 공부를 하고, 백 명 중 네 명이 '학교'를 다닙니다.

2009년도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참여율은 28.0%, 그 중에서도 '국가학력체계'에 포함되는 '형식교육'(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 대학원(석사, 박사), 고등학력보완교육(학점은행제, 독학학위제 등), 검정고시) 참여율은 4.3%라고 합니다.

일단, 보고서에서 말하는 '형식교육'이라는 것은 흔히 생각하는 '학교'라고 보면 될 듯 하니 말하자면 열 명 중 세 명이 어떤 형태로든 공부를 하고, 백 명 중 네 명이 어른이 되어서도 '학교'를 다니고 있는거네요. 다시 말해, 어른 백 명 중 스물여덟명이 뭐든 공부를 하는데, 그 중 네 명은 학교를 다니며 하고 있다는 거지요. 주변 지인들을 떠올려 보면 대충 감이 오시는지요?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백화점이 대세!

그럼 나머지 스물 네 명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을까요? 보고서의 '비형식교육'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1순위가 직장, 그 다음이 학원, 그 다음이 평생교육기관이라고 합니다. 평생교육기관은 아래와 같은 곳들로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시민학교도 평생교육기관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이런 평생교육기관 중에서는 주민자치센터와 사업장부설 이용율이 각각 13.6%, 10.7%로 가장 높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스물 네 명 중 두 세 명은 주민자치센터를, 두 명은 문화센터나 백화점 등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는 거네요.

학교부설 / 원격교육형태 / 사업장 부설(문화센터, 산업체, 백화점 등) / 시민사회단체부설 / 언론기관 부설 / 지식인력개발형태(산업교육기관, 학교실습기관) / 평생학습관 / 복지관 / 주민자치센터(지자체 평생교육기관 등)

시민사회단체 부설은 3.6%로 낮은 편이지만, 그래도 원격교육/평생학습관/언론기관부설을 앞지르고 있다는 것이 놀랍네요. 흔히 알려진 유명하고 큰 단체들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열심히 진행하고 있으니 그런거겠죠.

열 명 중 여덟 명은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그런데 공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도시 뿐 아니라 중소도시, 농어촌에 이르기까지 열 명 중 여덟명은 시간이 없어서 공부를 할 수 없다고 하네요. 그 다음 이유가 비용문제지만, 비율은 30%대로 뚝 떨어집니다. 그 다음은 가까운 교육훈련기관이 없거나 원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못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들은 대체로 어떤 환경에서든 비슷하게 나타나지 싶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는 과정조차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 비율이 높으니까요. 더 중요한 것은 공부할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찾게 되는 '학습동기'에 있는 거겠죠.

나를 정당하게 대우해준다는 느낌

보고서에서 가장 여운을 남기는 대목이 이 부분입니다. 학습의 사회적 성과를 알아보는 부분인데요, 평생학습이 아니라 학력과 소득이 기준이 되어있습니다. 학력과 소득이 높을수록 사람들이 자신을 정당하게 대우해준다는 느낌을 받고, 정치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취업자가 실업자보다 높고, 농어촌보다 대도시가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이 항목은 결국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성공한 삶', '존중받는 삶'에 대한 일반적 관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학력, 소득, 연령 등 변수에 따른 결과가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어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겠습니다.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지속적 학습자는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적다"

학습에 대한 태도에 있어서는 위 두 가지가 가장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항목이라고 하는군요. 그런데 두 번째 항목은 부정적인 비율도 높아서, '지속적으로 학습하더라도 일자리를 잃을 수 있지만, 반대로 학습하지 않으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읽히기도 합니다.

극단적으로 학력은 누구에게나 대접받는 성공적인 삶을 이루기 위해, 평생학습은 바쁘고 빡빡한 그 삶 속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면 참 씁쓸하겠죠. 그래도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매우 즐겁다'는 항목이 적지않은 지지를 얻고 있는 데에 위안을 받게 됩니다.


※자료
2009년 한국 성인의 평생학습 실태
평생교육 (위키피디아)
평생교육법 (국가법령정보센터)


보고서를 덮으며...
이렇게 대략 보고서를 훓어보았는데요, 깊이 해석한 것이 아닌 가벼운 촌평이니만큼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 링크로 가셔서 직접 보고서를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 것처럼 설문조사와 통계를 통한 양적분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큰 흐름을 살펴보는 측면에서 유용하되, 거기서 그치면 안되겠죠. 한 사람 한 사람의 보다 구체적인 상황과 생각이 드러나고 이야기되도록 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민학교는 이후로 그런 작업을 꾸준히 해 나가려 합니다. 계속 손을 내밀께요, 함께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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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양승준
    2010/02/16 18:20 [고치기/지우기] [답글]
    안녕하세요.

    꿔다놓은 보릿자루 학생 양승준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도 멋진 강좌들 기대하겠습니다.
    • 2010/02/18 16:10 [고치기/지우기]
      어이쿠 보릿자루라뇨.
      그렇게 멋지게 생긴 보릿자루는 본 적이 없는 걸요.
      (사실 그냥 보릿자루도 본 적이... ㅎㅎ)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조만간 좋은 프로그램 들고 찾아뵐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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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피-_-v
안녕하세요^^ 저는 방학동안 함께하는 시민행동에서 인턴으로 함께하고 있는
소피입니다.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시민학교가 올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함께 고민하던 중에! 다른 단체들에서 진행하는 시민강좌들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여러 시민단체들의 시민강좌들을 타켓층, 가격, 규모, 강연장소,
주제별로 정리했고 이 자료들을 또 항목별로 정리&저의 comment도 덧붙여 보았답니다.
여러분들이 이 자료를 보고, 다른 시민단체들에서 하는 시민강좌에는 요런것들이 있구나
하고 아셨으면 해요^^그럼 소피는 다음에 또 다른 자료를 들고 오겠습니다!

p.s) 자료는 아래에 있어요 .↓↓↓ (큰 화면에서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CSV 파일로 내려받으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어쩐 일인지 엑셀파일 링크가 안되는군요. :)


** 정리: 다기, 소피

항목별 정리와 의견 (by 소피)
  1. 티켓층

    주된 티켓층은  일반인 또는 회원인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가 다수이다. 강좌의 특성에 따라 지역여성, 지역주민, 청소년, 또는 대학생으로 타겟층이 구체화되기도 한다. 대안학교의 경우, 초중고생 등의 청소년이 대상이다.

  2. 주요 주제

    주제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인문학과 글쓰기이고 주로 1강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강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다음으로 많은 강의주제는 경제분야 중에서도 자본주의와 맑스이론이다. 또한, 주로 단체의 주요활동과 관련된 강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인권단체에서는 인권교육을, 언론단체에서는 언론강좌나 글쓰기강좌를 제공한다. 마포는 대학이나 교육공동체 나다 같은 경우는 좀 더 일상과 가까운 강의를 진행한다. 마포는 대학의 경우, 주먹밥 만들기, 월드팝 배우기, 90년대 만화영화 다시 보기 등의 강좌를 진행하고 교육공동체 나다같은 경우는 동화읽기, 책을 통해 시사쟁점에 대해 이해하기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

  3. 가격 정책

    가격은 최소 몇천원에서 최대 10만원대 정도. 1강에는 최소 7천원에서 최대 3만원 정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강의가 1강에 1만원 또는 1만 5천원 정도의 선이고 여러 강을 묶어서 강의하는 경우 1강에 1만 5천원이지만 5강에는 6만원 하는 식으로 여러 강을 함께 들을수록 할인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후원회비를 매달 내는 회원들에게는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거나 20%-30%정도 할인을 제공하는 단체도 있다. 모집방식은 대부분이 선착순이다. 회원을 대상으로 강좌의 경우, 수강료가 무료이거나 기부금을 자율적으로 내게 하는 경우도 있다. 

  4.  규모

     규모는 소, 중, 대 세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소규모의 경우는 주로 세미나식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원이 모집되면 다소 폐쇄적인 방식으로 세미나의 시간등을 공지하고 세미나를 한다. 이러한 경우 세미나의 참여인원이 10명을 넘어가지 않는 선인 것 같고 세미나원 이외 다른 사람의 참여가 힘들다. 중간적 규모는 가장 보편적인 규모로 30-40명 정도의 한 클래스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대규모의 경우는 선착순으로 최소 100명에서 최대 150명 정도까지 모집한다. 소규모의 경우는 세미나를 통한 토론식의 강좌이고, 중간과 대규모는 주로 전문가를 모시고 강연의 형식으로 진행한다. 규모가 커질수록 수강자들간, 수강자와 강의자간의 소통이 힘들어지는 것 같다.

  5. 공간

    공간은 주로 단체 내의 강의실이나 홀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수강인원이 많아서 큰 공간이 필요한 경우에는 근처의 다른 공간을 빌려쓰기도 한다. 그리고 한 번 강좌를 한 곳에서 계속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마포구에 있는 단체들은 주로 마포구 내에서 진행하는 것 같다. 

  6. 기타

    아카데미를 개설해서 학기를 정해놓고 매 학기마다 공통된 주제로 강의를 하고 매 학기마다 수강생을 모집하는 경우가 많다. 아카데미식인 경우 수료식도 포함된다.

my opinion) 인문학, 자본주의, 글쓰기 같은 주제는 굳이 시민강좌가 아니더라도 교육기간에서 진행하는 특강들을 통해 자주 접할 수 있는 주제이고 시민강좌들이 너무 비슷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수강생들이 그저 앉아서 강연을 듣는 것이 아닌 체험적인 강좌는 마포는 대학, 교육공동체 나다, 햇빛부엌, 줌마네 정도인 듯하다. 특히 줌마네처럼 강좌를 통해 배운 것을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좋은 듯! 실질적으로 일상에 도움이 될 만한 강좌는 없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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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
    2010/04/05 15:45 [고치기/지우기] [답글]
    공간 란에 '일정'이라고 쓰여있는 건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공유용이라면 그냥 엑셀 파일 자체로도 하나 올려주실 수 있나요?
    • 신비
      2010/04/06 16:42 [고치기/지우기]
      '일정'은 일정한 공간을 계속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엑셀파일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는 링크 올려놓았으니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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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기2
저는 시민학교에서 회계 비슷한 것(?)과 개념특강 기획과 섭외, 기타 각종 잡일을 맡았던 다기입니다.
시민학교의 수입과 지출도 시민행동의 다른 것처럼 명확하게 공개해야겠지요.

우선, 1회 이상 참석자 수입니다.        
 <소셜네트워크와 우리>    20명
 <가계 경제와의 새로운 만남>  16명
 <개념있는 시민학교>    151명

  
다음은, 수입 지출 내역입니다.
 총 수입 3,509,000원
 (참가비 수입 2,559,000원 + 강사료 기부 760,000원 + 진행비 기부 190,000원)
 총 지출 3,281,260원
 (식비 180,400원 + 문구 93,400원 + DV 테이프 135,000원 + 뒤풀이 165,000원 + 광고비 268,000원 + 극장 대관료 100,000원 + 우편 발송료 117,760원 등)


약간의 흑자를 보기는 했습니다. 물론 여기엔 들어가지 않은 비용들이 있지요.  인건비, 전화요금 등. 시민행동의 지원이 있었지요.
특히 강사료를 기부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만회되지 않았나 합니다.
다음엔 수입 지출 면에서 더 성공적일 수 있겠지요.
그러려면 학교에서 준비할 것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참가비가 전혀 아깝지 않은 즐거운 학교가 되도록 애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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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4 15:18 [고치기/지우기] [답글]
    투명성 제고 위한 아주 바람직한 모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좀더 구체적인 세목이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요.
    그나저나 '강사료 기부' 대목에 눈길이 가는데요.
    참 흐뭇한 마음 한편으로 강사료 전액을 기부하신 것인지, 반액(일정비율?)을 기부하신 것인지 그런 좀스런(?) 것이 궁금하네요.
    • 2009/12/28 12:05 [고치기/지우기]
      민노씨 님 반가워요 :)
      정식 회계보고는 시민행동 전체 회계에 포함되어 보고될 것입니다.
      강사료 기부는 정말 눈물나는데요.. ㅠㅠ
      강사비를 일부, 혹은 전액 기부하신 분들도 계시고
      심지어 약간을 보태어주신 분도 계십니다.
      이후로 이런 것들이 쌓여서
      시민학교의 장학기금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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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비amy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진행했던 시민학교 오픈이벤트에 아래와 같이 모두 열 한 분께서 응답을 해 주셨습니다. "축하메시지를 남겨주시면 선물을 드려요"라는 아주 간단한 이벤트였죠^^ 무언가 첫 출발을 하는 걸음을 축복한다는 건 사소해보이지만 참 큰 힘이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축하메시지를 남겨주신 모든 분께 선물을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격려해주신 것처럼 조금씩 꾸준히 함께 걸어가기로 해요.

선물은 예고했던 것처럼 신영복 선생님의 서화인쇄물이 담긴 작은 아트액자입니다.
아래 메시지를 남기신 분들은 선물 받으실 주소를 이 글에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꼭~^^

동네오빠 2009/11/03

내신평가 없는 시민학교
과외걱정 없는 시민학교
등록금 걱정 없는 시민학교

히로하루 2009/11/03

늘 시민행동의 톡톡튀는 재기발랄한 끊임없는 젊은 모습을 보며 마음속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학교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함께 참여할게요. :)

10점 2009/11/04

어떤 생각으로 몰아가지 않는 진정 '열린' 학교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함께하는시민학교,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baddaddy 2009/11/07

웹을 통해 변화하지만 직접 듣고 이야기하는 세상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행동으로 못하는 저 같은 사람은 보는 것으로도 좋습니다.

더 많은 행동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민학교 되세요~

옹달셈 2009/11/16

시민학교의 멋진 시작을 축하드려요.
시민행동의 멋진 활동들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대할게요~

창림 2009/11/17

아마페서? 멋진 말이네요. 프로와 어깨를 견주는 것 까지는 안되지만 저도 뭐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께요. 근데 너무 멀어~^^

뱃머리 2009/11/17

우리 모두가 소박한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하며
시민학교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강화도령 2009/11/24

사람 냄새 가득하고, 모두 함꼐 신명나게 사는 좋은 세상 만들기에 디딤돌을 놓는 첫발을 내어 디딤을 강화도 시골에서 축하드립니다.

나우주인 2009/11/24

배움과 나눔의 망,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개념있는 시민학교, 프라이버시 연구회 등 강의 주제와 내용 문구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
더 활발히 이뤄져서 좋은 강의 들어보고 나누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해요~ ^^)/
오픈 축하합니다!

chondarg 2009/11/24

아마페서!?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프로(진짜 프론지 좀 따져야겠지만^^)를 따라잡고 견주기 위한 아마페서이기보다는 프로들은 상상도 못 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아마추어들이 되길 빕니다. 그리고 거기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자!

난만 2009/11/30

누구나 배우고 가르친다는 이상이 너무 멋집니다.

개인화되가는 세상에 함께하는 시민학교와 많은 아마페서들이 사람냄새 물씬 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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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비amy
함께하는 시민행동이 다음 10년을 바라보며 준비하는 첫 걸음인 함께하는 시민학교가 드디어 첫 걸음을 떼었습니다. 오늘 11월 3일은 그 첫 걸음을 함께 축하하는 날로 삼았으면 해서 몇가지 이벤트를 준비해보았어요. :)

함께하는 시민학교의 출발을 축하해주세요!

1.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혼자 공부하면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만
함께 공부하면 우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함께하는 시민학교는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며
사람다운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 삶의 새 방식입니다.
닫힌 마음을 활짝 열고 자신의 참된 모습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어
이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주인들이 되십시오
위 글은 앞서 소개한 적 있는 필리(이필상, 함께하는 시민행동 상임고문)의 축하메시지입니다. 새로운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야지 자신이 먼저 드러나는 게 좋지 않다며 사양하시는 걸 고집부려서 받은 거랍니다. :)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들의 학교에 걸맞은 다양한 분들의 축하메시지를 기다리겠습니다.

함께하는 시민학교의 출발을 축하합니다 - 축하메시지 보내기
1. 이 글에 덧글로 붙여주세요.
2.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서 트랙백으로 보내주세요.
3. 이메일 think@action.or.kr 로 보내주세요.

함께 가자 우리 (신영복)

함께 가자 우리 (신영복)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신 분께는 매주 3명을 선정,
신영복 서화액자를 선물로 드립니다.
"함께가자 우리"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규격 27cmX18cm 벽걸이 아트액자입니다.
(클릭해서 크게 보세요)

 

2. 아마페서(ama+fessor)를 찾습니다.

'아마페서'가 뭐냐구요?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를 쓴 저자 찰스 리드비터는 평범한 사람들이 혁신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그려내면서 이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시대를 넘어 "우리는 공유한다 고로 창조한다'의 집단지성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아마페셔널은 이 이야기에 언급된 "평범한 사람들"에 붙여본 조어로,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니까 "프로와 어깨를 견줄만한 아마츄어들. 반드시 보수나 성공만을 바라지는 않으며 재미와 도전 정신을 중요시하는 이들"(Mark Penn)이죠.

시민학교는 이런 아마페셔널로서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일"을 함께 할 아마페서를 찾으려 합니다. 전문가만큼 능숙하지 않을지 모르나 전문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참신한 발상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스스로 강사가 되고 또 학생이 되는 그런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이런 주제라면 강사로 참여할 수 있어요 >> 아마페서 등록하기
이런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어요 >> 강의/세미나 제안하기


함께하는 시민학교의 출발을 기념하는 이번 이벤트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요^^
기간: 2009년 11월 3일 - 12월 3일 (총 30일간)
기간 중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이후 진행될 함께하는 시민학교의 프로그램 중
원하는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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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네오빠
    2009/11/03 14:34 [고치기/지우기] [답글]
    내신평가 없는 시민학교
    과외걱정 없는 시민학교
    등록금 걱정 없는 시민학교

    상구야~ 학교가자!!

    시민학교 개교를 축하합니다!!!!!!
  2. 히로하루
    2009/11/03 22:52 [고치기/지우기] [답글]
    늘 시민행동의 톡톡튀는 재기발랄한 끊임없는 젊은 모습을 보며 마음속으로나마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학교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도 함께 참여할게요. :)
  3. 10점
    2009/11/04 11:16 [고치기/지우기] [답글]
    어떤 생각으로 몰아가지 않는 진정 '열린' 학교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함께하는시민학교,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4. 2009/11/07 11:13 [고치기/지우기] [답글]
    웹을 통해 변화하지만 직접 듣고 이야기하는 세상을 바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행동으로 못하는 저 같은 사람은 보는 것으로도 좋습니다.

    더 많은 행동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민학교 되세요~
  5. 2009/11/16 11:46 [고치기/지우기] [답글]
    시민학교의 멋진 시작을 축하드려요.
    시민행동의 멋진 활동들 잘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대할게요~
  6. 2009/11/17 18:38 [고치기/지우기] [답글]
    아마페서? 멋진 말이네요. 프로와 어깨를 견주는 것 까지는 안되지만 저도 뭐 할 수 있을지 고민해볼께요. 근데 너무 멀어~^^
  7. 뱃머리
    2009/11/17 21:06 [고치기/지우기] [답글]
    우리 모두가 소박한 주인공이 되는 세상을 위한 의미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원하며
    시민학교의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8. 강화도령
    2009/11/24 11:05 [고치기/지우기] [답글]
    사람 냄새 가득하고, 모두 함꼐 신명나게 사는 좋은 세상 만들기에 디딤돌을 놓는 첫발을 내어 디딤을 강화도 시골에서 축하드립니다.
  9. 나우주인
    2009/11/24 14:38 [고치기/지우기] [답글]
    배움과 나눔의 망, 소셜 네트워크와 우리, 개념있는 시민학교, 프라이버시 연구회 등 강의 주제와 내용 문구들이 하나하나 가슴에 와닿습니다 ^^)/
    더 활발히 이뤄져서 좋은 강의 들어보고 나누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해요~ ^^)/
    오픈 축하합니다!
  10. 2009/11/24 16:13 [고치기/지우기] [답글]
    아마페서!? 좋은 말씀입니다. 하지만, 프로(진짜 프론지 좀 따져야겠지만^^)를 따라잡고 견주기 위한 아마페서이기보다는 프로들은 상상도 못 한, 새로운 질서를 창조하는 아마추어들이 되길 빕니다. 그리고 거기에 함께 하고자 합니다^^ 아자!
  11. 2009/11/30 11:56 [고치기/지우기] [답글]
    누구나 배우고 가르친다는 이상이 너무 멋집니다.

    개인화되가는 세상에 함께하는 시민학교와 많은 아마페서들이 사람냄새 물씬 나는 세상으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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